때론 낯설고 다르게 본 세상, 예술로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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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126 ‘불편한 손’ 전시
윤상윤 작가 작품.
윤상윤 작가 작품.

제주시 용담로에 위치한 스튜디오126은 오는 13일까지 기획전 불편한 손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예비전속작가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창영, 박광선, 윤상윤 작가의 기획전이다.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은 전업 미술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에 작가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시는 파주와 제주 두 곳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이번 전시는 파주의 전시를 그대로 재현하는 순회전이 아닌, 차별화를 두는 점에 주목했다. 스튜디오126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 신작들로 구성되며 평면 회화 작업 19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창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가 경험한 시간과 공간의 기억을 담은 작품을 공개한다. 박광선 작가는 지인의 죽음을 계기로 변화된 자신의 삶의 태도를 작품 안에 담았다. 윤상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오른손이 아닌 익숙하지 않은 왼손으로 그린 드로잉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전시는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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