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민행복일자리 박람회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2020 도민행복일자리 박람회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 23일부터 27일까지...오프라인은 고용센터와 제주상의서
구직신청 시 기업 면접 당일 추진, 온라인 취업특강 등 행사 다채

올해 도민행복일자리 박람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0 온·오프라인 도민행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청·장년층 등 전 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보에 취약한 일부 구직 신청자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화상면접장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직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되고 온라인접수는 16일부터 27일까지, 오프라인접수는 11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제주도고용센터와 제주상공회의회소(5층)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직자 특성에 맞게 요일별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23일은 중장년(35~55세), 24일은 경력단절여성, 25일은 장애인, 26일은 고령자(56세 이상), 27일은 청년·특성화고(19~34세)를 대상으로 구직 신청이 접수된다.


온라인으로는 별도 구분 없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행사 홈페이지(www.jejudreamjob.net)는 23일 공식 오픈되고 사전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제주도는 구직신청 시 기업 면접을 당일 추진하고, 기업들이 면접방식과 면접일정을 직접 정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온라인 개회식, 온라인 취업특강, AI 자기소개서 분석 및 기업 매칭, 화상면접,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고용시장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구직자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