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상대 강당서...디파이 서비스 진단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교수)과 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교수)은 오는 18일 대학 경상대 강당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인 디파이(DeFi) 관련 특강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의 후원을 받은 이번 행사는 제주의 새로운 미래 금융 서비스를 진단한다.
디파이(DeFi)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가진 ‘이더리움 디파이’의 핵심이다.
디파이는 중개자 없이 누구나 손쉽게 대출, 거래, 예금 이자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약정기간이 없고 가입과 탈퇴도 자유로운 새로운 개념의 금융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이 지리에서는 디파이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남두완 메이커다오 대표 등이 강연을 한다.
황성만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 산학교수는 “제주대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무료며 일반인도 수강 가능하다. 문의 754-4689.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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