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구본찬 대회 2관왕 올라
제주 소속 현대제철(남자부)·현대백화점(여자부) 양궁팀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했다.
제22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실내양궁대회가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가운데 제주 팀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구본찬과 정다소미는 제주 혼성팀으로 출전, 혼성 단체전에서 광주광역시청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오진혁·구본찬·이승신·한재엽이 소속된 현대제철은 남자부 단체전에서 인천 계양구청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6 리우 올림픽 2관왕’ 구본찬은 이번 대회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정다소미·전훈영·유수정이 팀을 꾸린 현대백화점은 여자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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