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재산 보호와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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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개인 부문 우수상] 홍성훈 제주소방서 직할남성의용소방대장
각종 재난현장 대응…취약계층 지원도

2020년 제주안전문화대상 생활안전 개인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홍성훈 제주소방서 직할남성의용소방대장(사진)은 각종 재난 현장을 지원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홍성훈 대장은 1996년 6월 제주소방서 직할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한 뒤 2014년 7월 부대장으로 임명됐고, 올해 1월부터 현재 대장직을 수행, 제주지역 안전 문화 정착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투철한 사명감과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무장한 홍성훈 대장은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 100회가 넘는 화재·구조·구급 현장을, 30회 이상의 태풍 등 풍수해 재난 현장을 각각 지원하며 제주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 성심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돼주고 있다.

홍성훈 대장은 매년 설 명절 때마다 제주시 동문시장 일대에서 화재 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상인과 방문객들의 화재 경각심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대원들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벌여 긴급차량 통행을 원활히 하고 있다.

아울러 홍 대장은 해마다 폭염 기간 취약계층 가구를 순찰하며 창문 및 방충망, 선풍기 등을 점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도 애쓰고 있다.

홍 대장은 이 외에도 기초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활동과 불조심 가두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산로 안전지킴이 봉사활동 등을 통해 제주도민 안전 문화 의식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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