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시범 사업으로 시행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창호 교체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는 63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등 13곳에 대해 단층 유리 창호를 이중 창호로 교체해줬다. 또 일부 주택에서는 도배와 장판 교체, 방수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8개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제주적십자사에서 사업을 관리하고, 제주시는 대상자 선정과 공사 관리를 담당했다.
제주시는 여성 기업인이 운영하는 업체 2곳을 시공자로 선정해 여성 중소기업 활성화에 나섰다.
제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에도 많은 기관과 단체가 후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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