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16일 제주 여행 후 돌아가 경남서 18일 확진
바릇수산·모살물 2호점·파리바게뜨 제주공항점 방문
바릇수산·모살물 2호점·파리바게뜨 제주공항점 방문
제주도는 경남 지역 확진자 3명이 ▲제주시 노형동 소재 음식점 ‘바릇수산’(14일 오후 8시48분~오후 10시8분) ▲제주시 오라2동 소재 골프장인 ‘오라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15일 오전 6시40분~7시) ▲제주시 연동 소재 횟집인 ‘모살물 2호점’(15일 오후 6시40분~8시45분) ▲제주시 용담2동 소재 ‘파리바게뜨 제주국제공항점’(16일 오전 10시28분~48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동선별 노출일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이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지역 확진자 3명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하고 돌아가 경남 지역에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은 감염병 환자의 동선 공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역학적 이유, 법령상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동선에 한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