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지역 서예동호인 모임인 탐묵서연회(사무국장 임성화)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전시실에서 2020 정기회원전을 연다.
탐묵서연회는 한천 양상철 선생의 지도를 받는 회원들의 모임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이 출품한 한문 행초서와 예서, 전서, 갑골문, 한글, 캘리그라피 작품 등 4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전시작 가운데는 전국 규모 휘호대회와 공모전 등에서 입상한 작품들도 포함돼 있어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탐묵서연회는 전시장에 서예체험부스를 설치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서예를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작은 탐묵서연회 유튜브 계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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