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은 23일 오후 2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2020 곶자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외 용암숲 전문가들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의 용암숲, 곶자왈의 국제적 재조명’을 주제로 펼쳐진다.

심포지엄은 재단 소속 김범훈 박사의 ‘곶자왈 보전을 위한 해외 용암숲 비교 조사의 성과와 과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용암숲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곶자왈공유화재단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튜브 온라인 참가자는 종합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김국주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년간 해외 용암숲 비교 조사 연구활동의 총결산”이라며 “다른 나라는 용암숲을 어떻게 보전하고 있는지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재단 사무국 783-6047.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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