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농로, 수학문화의 거리로 조성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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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정민구 의원, 전문가 포럼 공동 개최

제주시 전농로에 지난 4월 개관한 제주수학체험관과 연계해 전농로를 수학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부공남, 교육의원·제주시 동부)와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삼도1·2동)은 23일 제주수학체험관 3층에서 ‘수학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학생의 수학 상상의 세계로 초대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교육이 되기 위한 수학체험관이 건립됨에 따라, 전농로 인근의 지역 인프라를 연계하여 체험관의 기능과 구역을 확장시킴으로써 교육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문화의 거리를 기획·추진하고 있는 정민구 의원은 “수학체험관의 기능과 구역을 확장시켜 전농로 일대와 놀래올래 공간을 활용한 수학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면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학과 문화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학과 문화에 정형화된 거리를 뛰어 넘어 IT 기술을 활용한 미래 체험형 거리로 조성한다면 도내는 물론 도외에서도 찾아오는 거리가 될 수 있기에,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창의력을 모으는 작업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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