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순이동 인구 7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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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순이동(전입-전출) 인구가 7개월 연속 늘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10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10월 제주지역 전입은 7013, 전출은 6291명으로 순이동 인구는 722명이었다.

이로써 제주지역 순이동 인구는 지난 3–362명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491, 5160, 6454, 7526, 8553, 9390, 10722명 등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제주지역 10월 중 순이동 인구는 20188(774)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10월 중 제주지역 순이동률은 1.3%로 세종(9.6%) 다음으로 높았다.

제주지역은 전체적으로 인구 이동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제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전출자는 1110274, 21499명 등 2개월 연속 1만명이 넘었다가 39265, 48527, 57363, 66985, 76547, 86512, 97044, 106291명 등 등 9월 한 달을 제외하고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입자도 21577, 38903, 48618, 57523, 67493, 77073, 87067, 97434, 107013명 등 대체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제주지역 출생아는 310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9.0%)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이 미뤄지면서 올해 9월까지 혼인 건수는 22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1(6.7%) 줄었다.

올해 제주지역 이혼 건수는 1276(1~9)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2%) 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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