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25일 '런던사우나' 방문
확진자, 25일 '런던사우나' 방문
  • 김정은 기자
  • 승인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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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15분~10시 41분···동시간대 방문자 검사 당부
道, 증상발현 관계 없이 사우나 방문자 일제검사 진행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5일 오전 815분부터 1041분까지 제주시 노형동 소재 런던사우나 여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당시설은 경남 진주 이·통장 회장단과 접촉해 확진된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해당 사우나 시설의 회원으로 등록된 140여 명의 연락처와 해당일 방문자에 대한 출입기록을 확인하고 관련 인원 전원에 검사를 안내한 상태다.

제주도는 또한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사우나를 다녀간 이들에 대한 일제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사우나가 환기가 어렵고, 밀폐된 환경으로 인해 고위험시설로 관리되고 있는 만큼 확진자가 머물렀던 시간보다 검사 시간대를 확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또한 이 시간대 런던사우나를 방문한 이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임태봉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런던사우나에 등록된 회원 정보와 방문자 기록을 모두 확인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아달라고 유선통화와 문자를 병행해 안내를 마쳤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사우나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혹시 모를 단 1명의 사각지대도 방지하기 위해 일제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도는 검사자들의 편의와 신속한 검체 채취를 위해 28일부터 보건소 운영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진단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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