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19개 동지역 통장 507명을 연말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통장은 각 동에서 공개 모집을 한 후 통장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명된다. 규약이 있는 마을의 경우 각 마을에서 선출된 주민에 대해 결격사유를 검증해 임명한다.
한편 통장 자격은 2년 이상 해당 마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5세 이상의 주민으로서 금고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는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시는 19개 전 동지역에서 통장이 선출되는 만큼, 연말까지 임명을 마무리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편 통장 임기 특례에 따라 2년이 되지 않은 통장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임기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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