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마음 심리지원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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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은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

‘우한폐렴’에서 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그리고 ‘코로나19’로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지 8개월이 지나고 있다.

매일 확진자 숫자에 불안하고 주변에서 들리는 단순한 헛기침에도 예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등 감염과 상관없이 회복되지 못하는 일상으로 심리상태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감염병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와 심리지원을 하는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통합심리지원단은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서귀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에게 24시간 심리지원(1577-0199)을 하고 있다.

마음 건강 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

첫째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이자. 둘째 지나친 걱정은 하지 말고 방역지침을 실천하자. 셋째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함께 높일 수 있다. 넷째 마음이 즐거워지는 취미나 여가시간을 가져보자. 다섯째 마스크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스트레칭, 걷기 운동 등 적당한 신체 활동은 마음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섯째 영상통화, 이메일 등을 통해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자. 일곱째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살피고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24시간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은 항상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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