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를 비롯해 새로 임명된 6개국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장을 받은 신임 대사는 박 대사를 포함해 박철민 주헝가리 대사, 임무홍 주라오스 대사, 고봉우 주에콰도르 대사, 임정택 주가나 대사,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이다.
문 대통령은 신임장 수여 후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국민 중심·국익 중심의 외교를 구현해 나가라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당부하는 의미를 담아 꽃다발을 전달했다.
꽃다발은 ‘공감’이라는 꽃말의 붉은색 미니과꽃, ‘축하’의 의미를 가진 흰색 덴파레, ‘우정’을 뜻하는 오렌지 메리골드로 구성됐다.
꽃다발 리본 장식에는 태극기와 각 해당국 국기를 새겨 의미를 부여했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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