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지방소멸 대응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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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과 염태영 최고위원(수원시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지방소멸 대응 TF’를 가동한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소멸 대응 TF 구성 및 계획안을 보고받았다.

지방소멸 대응 TF는 급격한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에 직면한 지역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 차원의 통합적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지방소멸 대응 TF는 이달 중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TF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 현장 순회 간담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자치분권위원장·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한 대안 점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공론화 작업 및 입법안 발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송재호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단순한 정책이 아닌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시대적 과제로 지방소멸 대응 TF의 구성은 그 과제 이행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실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F는 송재호·염태영 공동단장을 비롯해 수도권을 제외한 권역별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2,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소멸위기지역 기초단체장과 지역위원장, 권역별 출신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된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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