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1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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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1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보고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섬’이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을 통해 선보인다.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결과보고전은 제11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선정된 4명의 작가가 올해 2월 입주해 현재까지 작업한 작품들이 공개된다.

서울에서 미디어아트 작업을 해 왔던 김승환 작가는 이번 전시에 제주의 모습을 기록한 ‘섬의 시간’이라는 영상작품을 출품했고, 정교한 묘사를 통한 극사실 작품을 주로 작업하는 윤정환 작가는 이번 전시에 ‘서귀포 70리-방 탐라순력도 천연사후’를 출품했다.

조소와 컴퓨터아트를 전공한 조윤정 작가는 치유의 섬 제주를 주제로 한 ‘숨겨진 풍경’ 시리즈를, 제주 출신 현승의 작가는 관광지로서 섬 전체가 상품화된 것 같은 안타까움을 담은 작품 ‘박제된 낙원’을 전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안정된 창작 환경을 조성, 입주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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