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안전 사수·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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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주자원봉사대상 특별 부문 우수상 김련화씨

2020 제주자원봉사대상 자원봉사 분야 특별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김련화씨(58)는 제주소방서 다문화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며 화재·구조·구급 상황에서 도민 안전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 위문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련화씨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밀집지역과 전통시장에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장애 요인을 없애고,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이뤄지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소방시설 점검과 산불 예방 캠페인,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화재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김씨는 태풍 내습 시 관내 침수 취약 및 우려 지역을 순찰하고, 도로 청소와 쓰레기 수거 등 태풍 피해 복구에도 많은 노력을 했다.

올해 3월부터 제주항과 청소년의 거리, 서문시장 등 공공시설 방역 소독 지원과 개인위생 수칙 홍보를 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방지에도 애쓰고 있다.

이와 함께 김씨는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잡초 제거, 농산물 수확 등 봉사활동으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매월 오라노인주간복지센터를 찾아 실버댄스, 미술 치료 보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해마다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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