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주자원봉사대상 기부분야 특별상 한희정씨
2020 제주자원봉사대상 기부분야 특별상을 받은 한희정씨(47)는 함덕농협 팀장으로 2013년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따뜻한 행복 나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한씨는 제주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운동본부’ 기부운동에 2013년부터 꾸준히 참여해 매년 급여의 일부분을 일정 부분을 기부하고 있다.
또 금융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기부운동의 중요성을 동료직원들에게 전달해 기부운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42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씨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그치지 않고 농협 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마을 수확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씨는 동료들의 나눔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제주농협 내 나눔리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씨는 2008년 제주원광요양원 생활지원 봉사를 시작으로 창암재활원, 사회복지법인 아기의집,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은 이어오고 있다. 봉사횟수는 259회, 봉사시간은 933시간에 달한다.
불우이웃시설 등에 매월 일정액 후원, 제주농협인 아름다운 기부문화 운동 참여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힘써왔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37회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한씨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자랑스런 제주농협인 봉사상을 받았으며, 2018년 적십자회원 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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