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올해 마지막 추경안 편성·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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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805억원 증액, 교육청 359억원 감액 편성...제390회 임시회서 심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8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기정예산(6조1513억원)에서 805억원(1.31%) 증액된 6조2318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에서 894억원(1.69%) 증액된 5조3641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재원은 의존재원 520억원, 세외수입 253억원, 지방채 198억원 등이다.

추경예산은 국고 보조·지방비 부담 사업(568억원), 필수 경비 사업(249억원), 용도 지정 사업(132억원), 경상·투자 사업(136억원)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별회계는 기정예산에서 89억원(1.01%) 감액된 8677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상수도 사업 예산이 2억원이 증액됐고, 제주시 화북상업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산 91억원이 감액됐다.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2020년도 제2회 제주도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1조2326억원)에서 359억원(2.91%) 감액된 1조1967억원 규모다. 앞서 제1회 추경 이후 정부이전수입 등 재원변동 사항이 이번 교육청 추경안에 반영됐다.

이전 수입 332억원, 자체 수입 26억원 등이 줄어들면서 유아 및 초·중등 교육 예산 308억원, 평생·직업교육 예산 3억원, 교육 일반 예산 46억원이 함께 줄어들었다.

이번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추경안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39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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