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 제주유나이티드 유니폼 입고 eK리그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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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변우진, 차현우, 원창연)’이 제주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eK리그 2020’ 우승에 도전한다.

‘eK리그 2020’은 글로벌 게임회사 EA스포츠의 FIFA 온라인4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이 구단 대표 자격으로 출전하는 e스포츠 대회는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최초이며, 국제축구연맹(FIFA)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대회다.

대회 총 상금은 1700만원이다. 우승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제닉스 게이밍 의자, EA 챔피언스 컵(EACC)의 한국 대표 선발전 오프라인 예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eK리그 구단 대표 선발전에는 전국 22개 구단에 총 600여 개 팀이 신청하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제주 대표로 나서는 샌드박스 게이밍은 지난해 12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우승을 차지한 프로e스포츠 강팀이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019 EACC Winter 우승 당시 연속 올킬의 주인공인 변우진을 비롯해 차현우, 원창연 등 최강의 전력으로 eK리그 2020 우승을 노린다. 이들은 모두 실력뿐만 아니라 대회 경험까지 풍부해 벌써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리더인 변우진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지난해 강등의 아픔을 딛고 올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제주의 저력에 반했다. 제주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제주 팬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하도록 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eK리그 2020’는 오는 17일부터 202119일까지 진행된다. 본선은 4개 조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2위가 결선에 오르는 방식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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