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이학승)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돌문화공원은 현무암을 구성하는 광물(사장석, 휘석 등)을 알아보고 관찰할 수 있는 키트를 배급해 초등학생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고 유익하게 화산섬 제주 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키트는 아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가정에서 동영상을 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신청한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배송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학승 소장은 “체험키트를 통해 제주 현무암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키트에는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제공한 책 ‘제주가 태어나기까지’도 함께 포함돼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