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1일 ‘2021 서귀포칠십리축제 프로그램 전국공모’에 따른 심사회의를 열고 총 12개 프로그램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언택트와 참여 등 2개 부문으로 지난달 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3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서에 대한 심사 결과 최우수작은 선정되지 않았지만 부문별 우수 3개, 장려 3개 등 총 12개 프로그램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이번 당선작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며, 시민과 관광객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발전 가능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당선작은 서귀포칠십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으며,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등 부문별 시상금은 별도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공모 부문별 당선작들은 전문가 의견수렴 등 내부 검토를 거쳐 내년 축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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