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FC, 서귀포축구협회장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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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FC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서귀포축구공원에서 열린 ‘제7회 서귀포축구협회장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제주동초등학교와의 경기와 화북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조1위로 4강에 진출한 서귀포FC는 준결승에서 서귀포초등학교를 상대로 5대2로 승리하며 결성전에 진출했다.

이어 제주서초등학교와 대결을 펼친 결승전에서 4대 1로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서귀포FC 소속 양성원(11)이 우수선수상, 손결(11)이 득점왕, 강동민(10)이 GK상, 임상현 감독이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창현 감독은 “그동안 고생해 준 선수와 코치진, 많은 응원을 보내준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선수를 육성하는 최고의 클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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