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외래진료 정상 운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한국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병원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병원 2층 내과 로비,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10분까지 1층 원무팀 앞 로비에 머물렀다.
한국병원은 15일 새벽 제주도로부터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이날 긴급 방역과 함께 A씨 동선에 포함된 과들의 외래 진료를 전면 중단했다.
외래 진료는 16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A씨와 비슷한 시간대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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