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영 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테니스협회 부회장이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신임회장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면서 제2대 회장에 당선됐다.
현재 서귀포 삼다 테니스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인 오 신임회장은 서귀포시테니스협회 부회장과 전무이사,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상임이사, 서귀포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오 신임회장은 “서귀포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부여해 준 봉사의 명을 받들어 일하는 협회, 소통하는 협회, 테니스로 하나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게다”며 “모든 이가 테니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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