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아동수당을 홍보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 6650매를 제작, 17일부터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용 마스크는 출생신고를 마친 신규 아동수당 지원 대상자에게 아동수당 신청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읍면동별 취약계층 위기 아동 가정방문시 코로나19 예방교육과 함께 마스크를 지원,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과 10월에도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소독을 지원하는 한편 마스크 4만매와 손소독제 2300개, 소독양품 120개를 배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위기 아동의 안전확인과 함께 예방교육도 실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수당은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되는 복지급여로 서귀포시는 올해 들어 12월 현재까지 110억41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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