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에 101.4㎝ 눈폭탄…도로 곳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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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제주 산간에 내리는 많은 눈으로 중산간 이상 도로 일부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주요 지점별 누적 적설량은 진달래밭 101.4cm, 어리목 33.7cm, 윗세오름 28.2cm, 유수암 6.4cm, 금악 5.3cm, 산천단 2.0cm 등이다.

중산간 이상 일부 도로도 나흘째 계속 통제되고 있다.

오전 7시 기준 1100도로 전 구간은 대형차량은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할 수 있다. 소형차량은 운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5.16도로 교래입구3가~성판악 구간과 서성로 전 구간, 제1산록도로 전 구간은 소형차량에 한해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이 가능하다.

기상청은 17일 낮 12시까지 산지에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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