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21년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를 모집한 결과 88명 모집에 649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자를 보면 차상위계층 등 우선 선발 대상 49명, 일반 지원자 600명이다.
지역별 경쟁률은 동지역 15.9대 1, 대정읍 14.3대 1, 남원읍 14대 1, 성산읍 11대 1, 안덕면 9.3대 1, 표선면 6대 1 등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우선 선발 대상자 중 45명, 일반 지원자 중 43명을 선발했다. 선발 결과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됐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서귀포시 각 부서와 읍면동에 배치돼 현장업무와 행정업무보조 등을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 5일 근무를 하며 보수는 하루 8만1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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