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삼양1동 어업인들의 숙원 사업인 어부회 사무실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양1동 어부회 사무실은 2003년 건축돼 17년이 지나면서 건물 노후화로 벽체에 균열이 생기고 공간이 협소해 어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제주시는 지방비 3억을 투입해 지난 8월 공사에 착공, 최근 준공을 했다.
어부회 사무실은 건축 연면적 114㎡로 신축됐다. 1층은 어촌계와 어부회 사무실을 갖췄다. 야외 화장실을 비롯해 옥상은 공원으로 조성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녀와 어선주들의 안정적인 어업생산 활동을 도모하고, 복리증진을 위해 어부회 사무실을 신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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