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배우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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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소리로 보는 제주 이야기’ 콘텐츠 제공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소리로 보는 제주 이야기콘텐츠를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소리로 보는 제주 이야기는 국립제주박물관의 상설전시품 가운데 총 12개 주제를 엄선해 목소리, 음악, 효과음 등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오디오 해설로 제작한 것이다.

한라산, 고산리 유적, 탐라, 삼별초, 탐라순력도, 유배, 표류, 잠녀, 말테우리 등 제주의 자연과 역사·문화 이야기를 언제 어디서나 오디오클립을 통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각 주제는 제주에 살고 있는 예술가, 학생, 교사 등이 해설을 맡았으며, 제주 소년 오연준, 미술 영재로 불리는 전이수를 비롯해 우도 해녀의 인생을 담은 영화 물숨의 고희영 감독, 하도리 해녀 김경옥 등 총 13명이 해설자로 참여했다.

김유식 관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불러온 온라인 교육의 열풍 속에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귀를 온전히 열어 소리로 제주를 듣고 머릿속에 그려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국립제주박물관 채널에 감상 소감을 댓글로 남긴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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