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 1월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아…많은 눈도
내년 제주 1월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아…많은 눈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지방기상청 3개월 전망

내년 1월 제주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을 보이고,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의 3개월 전망(내년 1~3월)에 따르면 1월 제주지역은 중반까지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이후에는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크다.

또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형성된 눈구름대가 내륙으로 들어와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다.

월평균기온은 평년(5.8~6.8도)과 비슷하거나, 낮고, 월강수량도 평년(46.3~69.0㎜)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2월은 찬 공기의 세력이 약화하면서 기온이 오르는 경향을 보이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밤과 낮의 기온 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평균기온과 월강수량은 평년(평균기온 6.5~7.7도, 월강수량 46.8~79.3㎜)과 비슷하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나, 일시적인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어 기온 변화가 크다.

월평균기온은 평년(9.6~10.4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월강수량은 평년(82.8~133.7㎜)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