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이어진 이웃사랑...‘노고록 아저씨’ 사랑의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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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 일명 ‘노고록 아저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지난 21일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홍성헌)에 사랑의 쌀 10㎏들이 100포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독지가는 쌀을 기탁하면서 ‘어두왁 볼각 한 해가 저물어 감수다. 노고록허게 살아 집디강’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매번 쌀을 기탁할 때마다 메시지를 함께 보내고 있어 노고록 아저씨로 불린다. 노고록은 편안함을 뜻하는 제주어다.

노고록 아저씨는 매년 설과 추석, 연말마다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20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노고록 아저씨의 뜻에 따라 23일 서홍동지역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양근혁 환경보호팀장,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양근혁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환경보호팀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돼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 체육시설 장애인 불편사항 점검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지난 22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방문, 장애인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보완을 지시했다.

 

▲대정읍 개발협회, 취약계층 노인에 전기담요 전달

서귀포시 대정읍 개발협회(회장 오창용) 문화분과위원회(위원장 고지영)는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대정읍(읍장 송호철)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00만원 상당의 전기담요를 전달했다.

 

▲효돈동, 위생업소 대상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서귀포시 효돈동(동장 이창도)는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음식점과 제과점 등 위생업소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영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방한커텐 설치

서귀포시 영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호·오영관)는 지난 22일 해피윈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 방한 커텐을 설치하고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래동, 자동차세 징수 대책회의 개최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이충훈)은 지난 22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분 자동차세 징수대책회의를 개최,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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