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들의 행복한 추억, 사진에 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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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마실 다니는 아이들, 올레 나들이 사진전’ 열어
올레길을 걷는 아이들 사진.
올레길을 걷는 아이들 사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2021117일까지 박물관 속 갤러리열 번째 초청 전시로 마실 다니는 아이들, 올레 나들이 사진전을 열고 있다.

전시를 주관한 제주복지포럼(대표 최정묵) 성인발달장애인 힐링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후원으로 20회에 걸쳐 성인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이 주는 행복을 만끽했다. 제주복지포럼은 장애인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최정묵 대표는 제주 올레길 탐방은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박물관은 발달장애인을 포함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는 참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복지포럼은 지역의 복지에 관한 법, 제도, 정책 등의 개선을 위해 이론과 모형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학술활동을 통해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시연 기자 sy5556@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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