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산 삼나무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주요 시설물 에 대한 정비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이 진행된 곳은 문부공원과 걸매생태공원, 칠십리공원 등 3곳으로 낡은 데크시설과 난간 등에 대한 정비와 함께 쉼터와 벤치 등이 설치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이번 정비사업에 제주산 삼나무 목재를 활용하는 등 앞으로 제주산 목재를 적극 활용해 우수성에 대한 홍보는 물론 지역 임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치유공간으로서 도심공원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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