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도로명주소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활용,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관리, 상세주소 부여 실적, 주소정책 참여 발전도 등 10개 부문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던 서귀포시는 올해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으면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홍보 활동과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상세주소 직권 부여 확대, 버스정류장과 소규모 도시공원에 사물주소 부여 등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정비 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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