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1차 시험) 합격자를 29일 발표했다.
제1차 시험의 합격자는 총 339명으로 공립 일반 216명, IB학교 20명, 도서 9명, 장애 2명, 사립 92명이다.
이번 시험을 도교육청에 위탁한 사립 법인은 귀일학원(귀일중), 오현학원(오현중, 오현고), 제주여자학원(제주여중, 제주여고), 제주아남학원(제주중, 영주고), 남녕학원(남녕고), 천마학원(제주중앙고) 등 6곳이다.
제2차 시험은 제주중앙중학교와 한라초등학교에서 시행된다.
내년 1월 20일 음악·미술·체육교과의 실기평가를 시작으로 교수 교과는 1월 26~27일 수업 실연과 교직적성 심층 면접 평가를 치른다. 비교수교과는 27일 교직적성 심층 면접 평가가 이뤄진다.
사립학교의 경우 해당 법인 자체 계획에 따라 제2차 시험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립학교 합격자는 해당 법인 홈페이지에서 전형 방법 및 시험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공립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0일 오전 10시 발표된다.
진주리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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