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예산규모 1조734억원...741억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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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내년 예산규모가 1조734억원으로 올해 예산 9993억원보다 741억원(7.4%) 증가하면서 서귀포시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자체예산은 5517억원으로 올해 예산에 비해 236억원(4.1%) 감소했다.

반면 중앙지원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257억원을 비롯해 친환경수산물직불제 지원 118억원, 강정마을 주변지역 연결도로사업 70억원,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 69억원,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 건립사업 45억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원 등 올해 예산에 비해 23.1% 증가한 5217억원을 확보했다.

중앙단위 공모사업은 도심권 개발을 위한 원됨 도시재생뉴딜사업 183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9억원, 우수저류시설 신규지구 선정 151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152억원,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50억원 등 52개 사업(1292억원)이 선정돼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전 직원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 적극적으로 국비절충에 나선 결과 많은 국비를 확보해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희망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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