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100도로 구 탐라대학교 사거리 교차로에 대해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1100도로 구 탐라대학교 사거리 교차로는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지역 주민과 관할 경찰서로부터 도로환경에 대한 개선 요청이 있었다.
이에 제주도는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개선안을 마련,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형적인 4지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고 불빛이 밝은 LED 가로등을 설치해 도로 환경 개선도 완료했다.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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