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과 수료식 학급별 실시 계획
도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원격 수업이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부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열고 내년 1월 3일까지 예정했던 도내 모든 학교 원격 수업을 1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기말고사 등의 평가는 학생 밀집도 3분의 1 범위에서 실시한다. 긴급 돌봄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당 15명 내외로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지역과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안전한 졸업식과 수료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졸업식·수료식 운영 방안’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졸업식과 수료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1~2.5단계의 경우 ‘50명 이내 대면’ 또는 ‘학급별’로 실시된다. 3단계 격상 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진주리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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