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벽부터 제설차 동원 눈 치우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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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다목적 제설차가 제주시 중산간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30일 다목적 제설차가 제주시 중산간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제주시는 30일 새벽부터 도로에 눈이 쌓이고 결빙이 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5·16도로와 애조로, 연북로, 명림로, 중앙로 등 이날 하루 8개 노선에 다목적 제설차 4대와 인력 12명을 투입, 눈을 치웠다. 이날 하루 결빙 구간에 살포된 염화칼슘과 소금은 42t이다.

제주시는 도로 시설물과 차량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염화칼슘과 소금이 섞인 수용액을 뿌리고 있다.

다목적 제설차는 겨울철에는 눈을 치우고, 평상시에는 도로 청소와 가로수에 물을 주는 살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브러시를 장착하면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와 가드레일을 청소할 수 있다.

제주도는 올 겨울 폭설에 대비, 다목적 제설차 35대를 보유했다. 또 염화칼슘과 소금 5800t, 모래 590t 비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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