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산지천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제주소방서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분께 제주시 일도1동 산지천에 A씨(50대 후반)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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