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 학생들, 제주어 알리기 책자 발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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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남원에서 제주, 제주어를 꽃피우다’
남원중 학생들이 발간한 ‘서귀포 남원에서 제주, 제주어를 꽃피우다’ 책자.

▲중학생들이 제주어의 소중함을 알리는 책자를 탄생시켜 관심을 끌고 있다. 

강창우 교장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최근 ‘서귀포 남원에서 제주, 제주어를 꽃피우다’ 책자를 발간했다.
남원중은 2020학년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활동 영역의 ‘제주’를 주제로 잡았다. 이어 국어 교과 시간에 ‘제주어 탐구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제주어로 풀어냈다. 
책자에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다른 이들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위로가 담긴 제주어 편지, 제주어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한 시 등의 결과물이 담겼다. 
학생들이 직접 원고를 손글씨로 필사하고, 표지와 삽화를 그려 눈길을 끈다.
책자 발간에 참여한 김민지 학생은 “제주와 제주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제주어 책자를 펴내 뿌듯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종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성금 기탁

김성종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7일 제주해경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부임 후 근무기간 동안 모아온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김성종 청장은 “제주에서 근무하는 동안 따뜻하게 대해준 도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저의 작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으로 조만간 자리를 옮긴다.

 

▲㈜덕산 임직원, 희망나눔 특별성금 기탁

㈜덕산 임직원 일동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희망 나눔 특별성금 127만원을 기탁했다.

 

 

▲남원농협, 조합원에게 소화기 지원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은 지난 5일 화재에 취약한 시설하우스와 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자동확산 소화기 150개와 분말 소화기 730개 등 총 880개(11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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