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병원·스터디 카페 일상 곳곳 감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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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확진 사례 급증에 미확인 감염 경로 확진자까지

도내 개인 병원과 스터디 카페 등 일상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도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연이어 도내 개인 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스터디 카페를 다녀갔다는 사례도 나오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조금씩 늘고 있는데다 제주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일상 생활까지 위협하고 있다.

일상 속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제주도민들은 언제, 어디서 걸릴지 알 수 없는 위기 상황에 놓였다.

특히 실내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최초 발병 집단이 뚜렷했던 1, 2차 대규모 유행과는 다른 양상이다.

또한 최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내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도 이런 추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인과 가족 간 감염 사례도 계속 증가하면서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시작된 한라사우나와 길 직업재활센터, 김녕성당 관련한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도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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