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문제 해결…제주시 소통협력센터 7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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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되는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되는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제주시는 소통협력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해 재 오픈을 한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통협력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실생활에서 만나는 문제들을 소통협력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제주시 중앙로 사거리 옛 미래에셋증권 건물에 들어선 소통협력센터에는 총 70억을 들여 건축연면적 4631㎡ 규모에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리모델링한다.

1층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만남과 소통을 위해 야외광장, 라운지, 카페와 시민들이 경험하고 있는 생활문제들을 공유할 수 있는 질문도서관과 아카이빙 공간이 마련된다.

2층에는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메이커공간과 친환경놀이시설, 3층·4층에는 시민과 단체들의 협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협력공간과 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5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공유주방(모두의 부엌)이 들어선다. 옥상에는 제주의 정원을 형상화 한 옥상정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이 설치된다.

이상철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소통협력센터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지하주차장을 설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소통협력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리빙랩(생활실험실)이 이뤄지는 주민 주도의 문제해결 플랫폼이 될수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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