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한 자릿 수···누적 4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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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카페·병원 등 지속···가족 감염 확진자도

지난 주말 동안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76, 85, 94명이 발생했다. 10일 오후 5시까지 1명이 추가돼 누적 486명으로 집계됐다.

7일 신규 확진자 가운데 도내 확진자 접촉자는 2(471474), 인천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는 1(472),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확진자는 1(476)이다. 나머지 2(473475)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특히 474번 확진자는 제주시 연동 소재 공부인스터디카페 관련 확진자이다.

제주도 역학조사 결과 공부인스터디카페 최초 확진자는 459번으로, 지난 5일 발열 등의 증상으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인 6일에도 스터디카페 관련 468번 확진자가 나왔고, 7일에도 1(474) 추가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3일과 6일 공부인스터디카페 연동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에디슨어린이집 보육교사(475)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 3(479480481)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한 결과 8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가 보육시설 내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에디슨어린이집 원아와 종사자 2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9일 추가 확진자(483)가 추가됐다.

8일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477~481)이다.

특히 477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든비뇨의학과의원 의료진(460) 가족으로 8일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460번 확진자와 관련해 지금까지 3(46746947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추가된 확진자 4명 중 1(482)은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확진자이고,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3명 중 1(484)은 경상북도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26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에서 머물다가 지난 6일 제주에 입도했다. 입도 후 지난 8일 상주시 보건소로부터 확진자 가족으로 통보 받고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

나머지 2(483485)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한편 1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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