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5일 연속 감소···34일만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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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기준 2명···누적 확진자 487명 발생
1명 감염 경로 파악 중·1명 485번 확진자 접촉자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감소하면서 지난 10일에는 2명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발생 수치로 하루 동안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34일만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하루 동안 총 396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진 가운데 이중 2(제주486~487)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87명이다.

지난 4일부터 신규 확진자 발생은 연속 7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일주일(124~10)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5.5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1.2명 감소했다.

이달 제주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134108596542명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6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12월보다는 주춤세를 보이고 있지만, 폭설에 이은 한파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해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 486번은 미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87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48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및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총 538개 병상(제주대학교병원 128, 서귀포의료원 106, 제주의료원 109, 생활치료센터 195) 중 입원 병상은 87(제주대학교병원 32, 서귀포의료원 26, 제주의료원 29, 생활치료센터 0)16%의 가용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역의 가용병상은 451개로, 오늘 중 487번의 입원 조치가 이뤄지면 가용병상은 450개가 된다.

110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88, 격리해제자는 399(이관 1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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