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확진자 2명···연속 8일째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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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이용 식당 장소서 지난 9·10일 환자 발생

지난 11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이틀 연속 확진자가 2명씩 추가돼, 지난 4일 이후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연속 8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7(1.5~11까지 33명 발생)으로 전날(1.4~10까지 39,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5.6)과 비교해 0.9명 감소했다.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488번 환자는 지난 7471번 확진자가 이용한 식당을 같은 시간 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에도 471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을 이용했던 방문객(485)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471번과 485, 488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 출입명부, 폐쇄회로(CC)TV, 결제 내역 분석 등을 진행한 결과 동시간대 일반음식점에 머물렀던 인원은 총 10명으로, 3명의 확진자들을 제외한 방문자는 나머지 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과 관련해 타 지역 방문 이력 등을 추가로 조사하며 상세 감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도 병행중이다.

또 다른 확진자인 489번 확진자인 경우, 제주 44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489번 확진자는 지난 3441번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489번은 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총 538개 병상(제주대학교병원 128, 서귀포의료원 106, 제주의료원 109, 생활치료센터 195) 중 입원 병상은 75(제주대학교병원 27, 서귀포의료원 17, 제주의료원 31, 생활치료센터 0)으로, 14%의 가용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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