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주소방항공대가 발대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방헬기 ‘한라매’가 재난 현장에 출동해 소방활동을 한 건수가 총 242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출동 내용은 교육훈련이 1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 53건, 수색 25건, 구조 4건, 화재 3건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장소별 출동 현황을 보면 교육훈련을 제외하고 총 90회 소방활동을 했는데, 도서지역이 42회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산악 12회, 도외·기타 각각 7회 등의 순이었다.
소방 관계자는 “한라매 운영을 통해 재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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