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서 상괭이 사체 발견…올 들어 11구
제주 해안서 상괭이 사체 발견…올 들어 11구
  • 진유한 기자
  • 승인 2021.01.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해안가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1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15분께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한수풀해녀학교 인근 해안가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돌고래 사체는 길이 114㎝, 폭 81㎝, 무게 40㎏의 암컷 상괭이로, 죽은 지 15일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

해경은 상괭이 사체를 한림읍에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조업 중 그물에 상괭이가 걸리면 조속히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의 보호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생물 보호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한편 올 들어 15일까지 제주지역에서 11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제주인 2021-01-17 14:04:44
좁은 제주에 넘쳐나는 그많은 골프장에 쏟아붓는 농약이 바다로 흘러 농약플랑크톤이 되고 농약해산물이 되어 상쾡이만 영향 받는게 아니고 이땅에 살고있는 우리가 가장 심각한 피해자이다.